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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방송인 전현무(39)가 배우 양정원(27)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전현무가 직접 이를 부인했다.
이어 전현무는 "많이 놀라셨을 것 같은데, 어제 얘기한 그대로다. 정말 친한 동생이다"라며 "사귀는 단계 아니다. 그게 사실이다"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전현무는 한 청취자가 보낸 "현무 형의 열애는 중요하지 않다. 올해 꼭 결혼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소개하며 "그런 것 같다. 제가 결혼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떠있는 것 보고 정말 감사하고 감동했다"면서도 "단지 상대방의 신상이 털리다 보니 미안했다. 방송을 안 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그런 것은 보호해줬으면 어떨까 생각해봤다. 물론 말한다고 지켜지진 않겠지만…"이라며 양정원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전현무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양정원과 찍은 스티커 사진과 데이트 목격담이 퍼지고 25일 보도가 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다.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은 열애설이 터진 25일 "전현무가 방송을 통해 양정원과 친해진 사이는 맞지만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양정원은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스포츠심리학과에 재학 중이며 잡지사 기자, 국제 필라테스 교육원 교육이사직을 역임하는 등 미모와 스펙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또한 tvN '막돼먹은 영애씨' 등 배우로도 활동하기도 했다.
양정원과 전현무는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러브 싱크로'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당시 양정원은 자신의 이상형을 전현무로 꼽는 등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전현무 양정원 열애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