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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 엠버가 서툰 한국말 때문에 교관까지 멘붕에 빠지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엠버는 여군 부사관 특별전형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지만, 생활관에서 갑자기 눈물을 흘려 동기생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엠버는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후 멤버들은 "모르면 물어봐라"라고 다독였지만, 엠버는 "물어보면 혼나지 않느냐. 나 때문에 다 같이 혼날 거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자 김지영은 "잘하고 있다"며 "나이 많은 예비후보생도 있지 않느냐"며 위로했다.
이때 소대장이 생활관에 등장했고, 엠버의 이 모습에 "지금 다 똑같을 거야. 모든 후보생이. 입소식 끝난 지 몇 시간 됐다고 울고 있지? 여기 군대다. 후보생 눈물 따위 받아주지 않아"고 호통을 쳤다.
특히 이에 엠버는 서툰 한국말로 소대장을 향해 "그래서 그냥 잊으시오"라는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진짜 사나이 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