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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폐업
공금 횡령 후 해외로 도주한 김우종 전 대표에 대해선 지난 6일 지명수배가 내려졌다.
김우종 대표는 지난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확인됐지만 이후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를 저지르고 해외로 도주한 피의자에 대해서는 해외 도피 기간에 공소시효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우종 대표가 연기자의 출연료와 임직원의 급여로 사용될 회사 자금을 추가로 횡령하여 해외 도주했고, 이로 인해 연기자들과 직원들의 급여가 지급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전한 바 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인기 개그맨 김준호가 공동 대표를 맡은 국내 유일한 개그맨 전문 연예기획사로, 이국주, 김준현, 김대희, 김원효, 박지선, 김영희 등 40여 명이 소속돼 있다.
김우종 김준호 코코엔터 폐업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