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서로 다른 듯 같은 듯 `케미 작렬` "우린 퍼즐 같아"

기사입력 2015-01-24 01:32 | 최종수정 2015-01-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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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 유해진의 남다른 케미에 시선이 집중됐다.

23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섬마을 만재도로 출발, 어촌 라이프를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바람이 많이 부는 만재도인만큼 비닐로 지붕을 만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비닐 속 지지대를 세우는 것에서 의견 충돌을 보였다.

차승원은 "비오면 무너진다"라고 나무를 가져와 비닐 가운데에 지지대를 세웠고, 이를 못마땅히 여긴 유해진은 "이러면 나무가 바람에 흔들려 넘어진다"고 주장한 것.

계속 되는 차승원의 주장에 유해진은 "그 때 그 때 살지 말아"라고 말했고, 차승원은 "불가항력이다. 그러면 어떡하느냐"라고 짜증을 냈다.

이후 차승원은 "이게 최선이야. 어떻게 해"라고 재차 짜증을 냈고, 유해진은 "뭔가를 안정적으로 해야지. 좀 더 생각을 해봐"라고 말하면서도 슬그머니 다른 화제를 돌려 갈등을 피하는 지혜를 선보였다.


이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유해진은 "차승원은 생각이 얕다"며 "그 때 그 때다. 좀 더 깊게 생각하고 느리게 생각해야 하는데 나의 깊이를 못 알아준다"고 말했다.

또한 차승원은 "유해진은 느긋한 성격이다. 약간 신선이나 한량? 나는 성격이 조급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해진은 그런 면에서 나랑 다르다. 그런데 나는 나랑 같은 사람은 못 볼 거 같다"라며 "(유해진과)퍼즐이 잘 맞는 것 같다. 편하다"라고 설명해 앞으로 두 사람의 케미에 관심이 쏠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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