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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 투정부리는 딸바보 아빠 "힘이 난다" 뭉클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23 23:32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배우 차승원이 딸 채원 양에게 투정부리는 다정한 모녀 사이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첫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차승원과 유해진이 만재도에 입성해 본격적인 어촌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날 밤 후 차승원이 본격적인 낚시에 나섰다. 통발을 들고 바닷가로 의기양양하게 나선 차승원은 통발 두 개를 바다에 던져 놓은 후 낚시대를 바다에 드리웠다.

하지만 낚시대의 미끼가 사라지거나 심지어 바늘까지 사라지자 짜증을 내던 차승원은 두 번째 통발을 들어 올리자 물고기 한 마리가 잡혔다.

차승원이 처음으로 잡아 올린 물고기는 '군소'다. 하지만 삶아서 초장에 곁들어 먹는 군소는 삶고 나니 반 이상으로 줄어들어 그 양이 매우 적었다.

차승원은 어획 수확이 좋지 않자 의기소침 했고, 차승원은 딸 승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차승원은 "오늘 아빠 고기 하나도 못 잡았다"고 투정을 했고, 딸 승원은 아빠와 다정한 통화를 나눴다.

이후 차승원은 전화를 끊자마자 "통화 하나에 힘이 난다"며 딸바보의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스포츠조선닷컴>


'삼시세끼' 차승원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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