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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의 리더 수민이 걸그룹 최초로 독창적인 '키조개' 성대모사를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문희준은 '코조개'가 있으니 '키조개' 성대모사를 권유했으며, 처음에는 약간 당황스러워 하던 수민은 이내 적극적인 자세로 '불에 구워진 키조개'를 연기해냈다. 뜨거운 불에 달궈져 입을 벌린 키조개를 온몸으로 표현한 수민을 보고 촬영장 역시 웃음바다로 물들었다.
걸그룹 최초로 몸을 사리지 않는 '키조개' 성대모사를 보여준 수민에게 네티즌들은 "유세윤 개코원숭이 못지 않다, 순발력 넘치는 리더네", "코조개가 있어서 키조개 성대모사라니 정말 기발하다", "시키면 다 하는 신인의 자세!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소나무 흥해라!"와 같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걸그룹 '유일무이'한 키조개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프로그램 중 큰 활약을 펼친 수민은, 현재 신인소나무의 리더로서 데뷔곡 'Deja Vu(데자뷰)'를 통해 차별화 된 칼군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