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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과 1초 밀착 스킨십...이후 "계약 해지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21 23:02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한지민에게 서커스단 계약해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21일 방송된 SBS '하이드 지킬 나'에선 구서진(현빈)이 서커스단 단장으로 새로 온 하나(한지민)에게 계약해지 통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국에서 귀국한 장하나는 고릴라를 진정시켜 사고를 해결했고, 구서진은 그런 그녀의 모습에 맥박수가 갑자기 올라가는 이상한 증상을 보였다.

이에 구서진은 당시 심장 박동수가 올라간 이유가 장하나 때문이라고 생각해 단 둘이 만나 그의 얼굴을 뚫어져라 봤다.

그러나 구서진은 "그럼 그렇지. 맥박 정상. 체온 정상. 호흡 정상. 아이. 혈압이 약간 있다. 그럴 법 하다. 짜증날 법하다. 가봐라"라며 장하나 때문에 심장박동이 빨라진 게 아니란 것을 확인했다. 이후 그는 "서커스단 해고다. 알아듣지 않았냐. 계약해지다"며 자신의 놀이동산에서 내쫓으려 했다.

이에 장하나는 "왜 우리를 내보내는 거냐. 우리 아직 계약 남았다"라고 따졌지만, 구서진은 "공연도 후지다. 퍼레이드도 후지다. 매출도 후지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하나는 "구서진 상무님 우리 서커스단은 원더랜드 역사 그 자체다. 원더랜드가 근데 뭐라고요? 후져요? 후져? 그 말 당장 취소하세요"라고 외쳤다. 이에 구서진은 "취소할 테니깐 당장 나가라. 계약해지라는 말 빼고 다 취소한다"라고 내쫓았다.


그러나 장하나는 앞서 고릴라가 원더랜드에서 소동을 일으켰을 때 찍었던 영상을 가지고 구서진을 협박하며 계약 해지 취소를 원했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구서준과 세상에 둘도 없는 착한 남자 로빈이라는 두 인격체를 가진 해리성 정체를 앓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서커스단장 여자의 이색 삼각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드라마다. <스포츠조선닷컴>


하이드 지킬 나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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