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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가 자사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유사 브랜드를 무단 사용하는 업체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MBC는 우선 최근에 '토토가'와 유사한 '토토가요(토요일 토요일은 가요다)'라는 이름으로 공연을 진행한 서울 강남의 한 유명 클럽에 내용 증명을 보낼 계획이다. 클럽의 이름은 물론이고 글씨체까지 '토토가'와 거의 똑같아 도용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공연에는 '무한도전-토토가'에 출연했던 쿨의 이재훈을 비롯해 김현정, 지누션 등이 출연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