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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출연료 1억' 추자현, "중국 두렵고 어렵다" 왜?
이날 추자현은 "2005년 중국 데뷔 때와 비교하면 10배도 더 차이가 난다"며 "'회가적유혹'(한국 '아내의 유혹' 리메이크 작품) 출연했을 때와 비교하면 딱 10배 차이 난다"고 밝혔다.
앞서 한 방송에서는 추자현의 현재 중국 출연료가 회당 1억 원에 육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진출 이유에 추자현은 "내가 겸손한 게 아니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배운 게 도둑질이라고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내가 꾸준히 돈을 벌 수 있게끔 연기를 할 수 있게끔 꾸준히 들어오는 게 아니니깐 먹고 살기 막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얘기한다. 난 다른 배우와 달리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어 초청받아서 중국 드라마를 찍은 경우가 아니다"며 "신인으로 캐스팅돼서 맨땅에 헤딩하듯이 왔는데 내가 이분들에게 대접을 받으려고 조건을 내세우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또 추자현은 아직도 중국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엄청난 나라다. 조금 말이 들리기 시작하고 중국 친구들을 통해서 '이런 게 중국 문화구나'라고 느끼니까 조금 두렵다. 이제는 어렵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