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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윤민수, 아들 윤후의 영상편지에 '감동의 눈물 펑펑'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18 21:11



'아빠 어디가' 윤민수 윤후

'아빠 어디가' 윤민수 윤후

'아빠 어디가'의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눈물을 보였다.

18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강원도 정선 대촌마을에서 아빠와 아이들의 마지막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는 제작진이 준비한 아들 윤후의 깜짝 영상 편지를 접했다.

어느덧 훌쩍 자란 윤후의 모습에 흐뭇해하며 윤민수는 아들 윤후가 편지를 통해 "계속 여행 다닌 거 아주 좋았다. 내가 되게 미안하고 고맙다. 아빠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고, 아빠도 나의 마음을 많이 이해하면서 서로 친해졌다"며 "그냥 고마웠다. 엄마보고 싶다고 울었던 거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아빠는 정말 착하고 다정하게 대해준다. 우리 아빠의 아들로 태어난 것이 좋다. 사랑하고 존경한다"라며 아빠에 대한 애정을 표했고 윤민수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

윤민수는 아들 윤후의 솔직한 마음을 확인하고는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였을 때 함께 했는데 벌써 많이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아빠 어디가' 윤민수 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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