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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남소현
'K팝스타4' 캐스팅 오디션에서 남소현이 '일진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남소현은 다른 참가자들과 달리 혼자 캐스팅오디션 무대에 섰다. 남소현은 이날 별의 '12월 32일'이라는 노래를 선곡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남소현은 '일진논란' 심경을 밝히며 울먹였다. 이어진 무대에서 그는 슬픈 감정을 폭발시키며 노래 후 눈물을 흘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남소현은 "나에게 힘든 일이 2014년에 있어서. 가사가 좀…"이라며 "2014년의 힘든일이 끝나기 전까지 나에게는 새해가 오지 않았다는 뜻에서 공감이 많이 됐다"고 지난해 일었던 일진논란을 언급했다.
이어 남소현은 "그냥 내가 실수만 안하면 좋겠다. 실수 없이 노래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가장 먼저 캐스팅 순서를 잡은 박진영은 "노래는 멋지게 불러줬지만 아직 부족한 면들이 있는 거 같다. 열심히 연습해서 만나자"며 캐스팅을 포기했다. YG 양현석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발전했다. 언니를 넘어서는 동생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보게 될 때에는 확실히 는 모습을 보고 싶다"며 캐스팅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안테나뮤직 유희열 역시 "'열아홉살 된'이라는 말이 확 생각난다. 음악 계속 할 거냐. 가수 할 거냐. 큰맘 먹고 해야한다. 이제부터 칼을 갈면서 열심히 음악 해야한다"며 캐스팅을 포기했다.
한편 탈락한 남소현은 "작년에 내가 음악을 처음 시작했다. 여기까지 온 것도 내 자신에게 대견하다고 생각한다. 살면서 언제 이런 무대에 서보겠느냐"라고 눈물을 흘리며 소감을 밝혔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남소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