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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소나무가 데뷔곡 'Deja Vu(데자뷰)'의 안무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오후, 공식 채널(www.youtube.com/user/TSENT2008)을 통해 데뷔앨범이자 동명의 타이틀 곡인 '데자뷰' 안무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소나무는 음악방송 속 화려한 무대의상이 아닌 심플하고도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으로 빛나는 '사복 센스'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후렴구에 손을 위아래로 흔드는 부분이 마치 표창을 던지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표창춤'과 골반을 사방으로 흔드는 '골반댄스'는 누구나 따라 하기 쉽고 중독성 있는 전매특허 포인트 안무. 하이라이트 부분, 한국무용이 특기인 서브보컬 나현과 퍼포먼스 담당 의진, 로우 랩퍼 디애나(D.ana)가 펼치는 시원시원한 다리 찢기 역시 '데자뷰' 안무영상의 백미다.
파워풀한 '칼군무'가 돋보였던 첫 번째 영상과는 다르게, 두 번째 영상 속 소나무는 굴욕 없는 클로즈업 샷을 포함한 생생한 연습실 현장을 담았다. 연습 내내 활기차고 즐거운 분위기로 보는 이의 미소를 이끌어내는 롤러코스터 버전 안무영상은 화려한 카메라 동선으로 색다른 소나무만의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데자뷰' 안무영상을 접한 국내외 팬들은 "역시 소나무, 데뷔 때부터 안무영상만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네", "하루가 다르게 실력이 늘고 있다, 일취월장!"과 같은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2015년 '초대형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소나무 '데자뷰' 무대는 16일 KBS2 '뮤직뱅크'와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