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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훈 박근형, 훈훈한 듀엣 무대 재조명…"생전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 눈물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11:25



윤상훈 박근형

윤상훈 박근형

박근형, 윤상훈(본명 박상훈) 부자의 과거 듀엣 무대가 눈길을 끌고 있다.

박근형 윤상훈 부자는 지난해 9월 10일 SBS 추석 파일럿 '열창클럽 썸씽'에 출연해 '캔트 테이크 마이 아이즈 오프 유(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당시 윤상훈은 아버지를 위해 노래 선정부터 안무까지 스스로 정해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음악 연습을 하는 동안 한 층 아들과 가까워진 박근형은 아들의 특훈으로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멋진 수트를 입고 등장한 박근형과 아들 윤상훈은 훈훈한 외모와 함께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무대에 나란히 서서 서로 눈빛을 바라보며 마지막까지 감동적인 무대를 꾸민 후 박근형은 홀로 눈물을 닦았다.

윤상훈은 "아버지 눈빛, 목소리, 심지어 박자가 틀린 모든 것이 다 내 기억속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고, 박근형은 "내가 살면서 계속 생각할 수 있는 귀한 장면이 될 것 같다. 가슴이 벅차다. 생전에 아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근형의 아들 윤상훈은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룹 '멜로브리즈' 출신으로 2004년 첫번째 싱글 앨범 '퍼스트 윈드(1st wind)'를 통해 가수로 데뷔했으며,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박근형 윤상훈 부자는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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