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마니아들을 잠 못 들게 만든 시뮬레이션 명작, 3대 악마의 게임 풋볼매니저 특유의 시뮬레이션 재미를 온라인으로 옮긴 '풋볼매니저 온라인'(이하 FMO)이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마지막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를 진행할수록 풋볼매니저의 명성 그대로임을 증명하고 있는 'FMO'는 원작과는 차별화된 고유의 색과 재미를 찾아내면서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왔다.
특히, 이번 파이널 테스트는 오픈베타에 앞서 진행되는 마지막 테스트이자 최종점검의 시간으로 '더 리얼 테스트'의 긍정적 성과와 피드백을 바탕으로 SEGA퍼블리싱코리아와 '스포츠 인터랙티브(Sports Interactive)'가 손잡고 크게 4개의 메인 주제를 개선하고 보완한 버전으로 진행된다.
이중 스카우트 시설은 다양한 스카우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카우트 대기시간 단축, 원하는 포지션 선택, 스카우트 인원 증가 등이 가능하다. 경기장은 그라운드 관리부터 수용규모 확장까지 세계적 명성의 경기장으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이며 추가적인 부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 훈련센터와 의료센터는 선수들의 훈련상태 관리의 장소이며, 의료센터는 선수들의 부상관리를 해줄 수 있는 공간으로 곧 다가올 OBT에서 만나 볼 수 있다.
|
처음 <FMO>를 접하는 감독의 적응을 돕기 위해 구단 창단부터 익숙한 한국선수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되고, 첫 경기는 간소화되어 더욱 빠르게 튜토리얼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매치 중에는 수석코치가 출현하여 경기상황과 전술적인 조언으로 이해를 도와주는 한편, 초보감독이 어려워하던 선수의 부상관리는 초보감독이 편한 방향으로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진다.
|
대표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선수영입 계약 시, 감독은 바로 훈련옵션을 선택할 수 있고, 선수 영입 후의 재정변화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수정된다. 선수 프로필 화면에서는 해당 선수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 확인과 조회가 가능해져 감독이 전술을 설정할 때 바로 참고할 수 있다.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최신 로스터 업데이트를 통해 2014 여름 이적시장이 반영되고, 향후에도 실제 축구세계의 이적시장은 신속히 반영될 예정이다. 게이머들의 지적이 많았던 훈련 포인트와 스카우트팩 밸런스는 조정되어 PvP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PvP에서 얻을 수 있는 포인트가 상향 조정되고, 각종 스카우터 아이템에서 획득 가능한 선수 등급의 제한을 제거하여 세계적인 명성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었다.
최호경 게임인사이트 기자 press@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