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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김관, 출연자들 보더니 "제작진에 정식으로 법적대응" 이유는?

오환희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2:48



비정상회담 김관

비정상회담 김관

'비정상회담' JTBC 보도국 사회부 기자 김관의 재치있는 입담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한국 대표로 JTBC 김관 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관 기자는 "JTBC 보도국에서 사회부 기자로 일하고 있는 김관이다. 진도에서 오랫동안 있었는데, 그 때 가끔씩 숙소에서 밤 시간대의 외로움을 달래줬던 프로그램이었는데 출연하게 돼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언론사 사회부, 정치부 기자들이 술을 잘 먹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관은 "기자들은 취재원과 빨리 친해지고 다양한 얘기를 들어야 하니 술 마시는게 기자한텐 업무의 연장선상이다"고 밝혔지만, 주량은 소주 반 병에서 한 병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김관 기자는 이날 MC들의 요청을 받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뉴스 리포팅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지금 나와 있는 이 스튜디오 안에는 각국에 있는 비정상들이 나와서 정 자세로 앉아있다. 그 앞에는 더더욱 비정상으로 보이는 한국 진행자들 3명이 나와 있다"면서 "지금 몹시 난처한 상황들을 연출하고 있어서 출연한 것에 대한 강한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이다. 오늘 이 시간 이후에 제작진에 정식으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비정상회담 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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