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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포스터 공개…장혁-오연서, 드디어 만났다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1:08


사진제공=MBC

사진제공=MBC

MBC 새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을 만나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운명적 이끌림으로 서로를 알아보게 되는 왕소(장혁)와 신율(오연서)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몽환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이미지로 드라마의 색채를 드러내고 있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황보여원(이하늬)과 왕소, 신율이 함께 하고 있어 세 사람의 필연적인 엇갈림을 짐작케 한다. 두 여인과 그 사이에 선 왕소의 모습을 통해 세 사람이 만들어 갈 이야기 역시 드라마의 큰 축이 될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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