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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조재윤-곽동연, '애니멀즈' 합류…혼자남과 애완동물의 만남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5-01-13 10:37


김경민 기자, 송정헌 기자, 최문영 기자

가수 MIB 강남과 배우 조재윤·곽동연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애니멀즈'에 합류한다.

13일 MBC는 '일밤'의 1부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 후속으로 방송되는 '애니멀즈'의 2차 라인업으로 강남, 조재윤, 곽동연을 공개했다. 앞서 1차 라인업에는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 god 박준형, 개그맨 장동민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공개된 새 멤버 3인방은 혼자 살고 있는 '자취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평소 청소와 빨래가 취미라는 조재윤은 오는 2월 7일 결혼을 앞두고 동물들과 함께 마지막 싱글 라이프를 즐기게 됐다.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인 강남과 특별 게스트로 자취생활을 공개했던 곽동연이 동물과 함께 하는 삶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애니멀즈'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여러 동물들과 스타들이 같이 먹고 자고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아마존의 눈물'로 유명한 김현철 PD와 '무한도전' 흥행 제조기로 잘 알려진 제영재 PD가 연출을 맡았다. 정통 다큐 PD와 예능 PD가 어떤 합작품을 내놓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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