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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노르웨이의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Secret Garden)의 콜라보레이션 디지털 싱글 'Always There(언제나 그 자리에)'가 발매됐다.
따라서 10년만에 임형주의 목소리와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 되었기에 많은 한국 음악 팬들에게 더욱 큰 화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곡은 시크릿 가든의 멤버이자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롤프 러블랜드(Rolf Lovland)가 여러 콜라보레이션 후보곡 중에서 임형주의 실키하고 명료한 목소리에 꼭 어울리는 곡으로 'Always There'을 직접 추천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게다가 "임형주는 유일무이한 '실크 보이스의 소유자'"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한편, 임형주는 최근 '인터파크 독자선정 2014 골든뮤직어워드'에서 3년 연속 '올해의 클래식 아티스트'에 선정되며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팝페라테너로 꼽히고 있다.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소프라노 조수미가 참여한 시크릿 가든의 20주년 기념앨범 'Secret Garden 20th Anniversary'은 올해 초 유니버설뮤직 레이블로 발매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