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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마힌드라 회장, '티볼리 비키니' 이효리 요가 트윗 화답? "흑자 전환-복직 순차적으로"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이날 티볼리 신차 발표회에서 "쌍용차가 흑자로 전환하면 2009년 쌍용차를 떠난 희망퇴직자와 정리해고자의 복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마힌드라 회장은 "회사의 부와 이익을 나누는 것이 우선이지만 쌍용차는 흑자전환 등 아직 많은 도전과제가 남아있다"며 "쌍용차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 희망퇴직자의 복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2009년 경영 악화로 희망퇴직 1904명, 정리해고 159명, 무급휴직 455명 등 전체 인력의 37%에 해당하는 2646명에 대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이 가운데 무급 휴직자들은 지난해 복직했지만, 희망퇴직자 일부는 전면적인 복직을 요구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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