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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류담, 급류 빠져 긴급상황 "팔까지 빠져 당황" 충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5-01-09 22:39


'정글의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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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법칙' 정만식과 류담이 급물살의 강에 빠지는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스타리카'에서는 태평양 생존을 마치고 본격 대서양 로드에 들어선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험준한 산새와 거친 급류를 자랑하는 코스타리카 파쿠아레 강의 물길을 따라 이동하던 병만족은 멤버 류담과 정만식이 물에 빠지는 일촉즉발의 긴박한 상황과 맞닥뜨렸다.

거센 물살 때문에 구조는 쉽지 않았고, 제작진은 카메라까지 잠시 놓고 구조에 동참했다. 이들은 안전요원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고무보트에 몸을 다시 실었다.

류담은 많이 놀란 듯 사색이 돼 숨을 가쁘게 몰아쉬었다. 이후 류담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물을 안 무서워한다. 어렸을 때부터 수영을 했고 바다수영도 잘 해서 '언제든지 나는 빠져도 괜찮다' 생각했다. 빠질 때도 자연스럽게 빠졌다"며 "근데 빠지자마자 돌이 등에 닿는 순간 당황을 하면서 호흡이 가빠졌다. 팔을 뻗었는데 팔까지 빠져서 많이 놀랐다. 익스트림 끝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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