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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기내 음주난동-성추행
가수 바비킴이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난동을 부려 FBI의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바비킴은 비행기가 출발한 뒤 5시간쯤 지난 후부터 술에 취해 고성을 지르고 폭언을 쏟아내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술에 취한 바비킴은 서비스 중이던 여승무원의 허리를 만지는 등 성추행하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도착한 바비킴은 항공사 측의 신고로 기내 난동과 성추행 혐의에 대해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또 현지 경찰은 우리나라 승무원 2명과 바비킴 옆에 앉았던 승객 2명에 대해서도 조사를 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바비킴은 휴가를 받아 휴식차 고향으로 가던 길이었다. 바비킴 측은 사건과 관련해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한항공이 발권 실수를 했고, 이에 바비킴이 감정이 상한 상태로 기내 와인을 마셨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시민권자인 바비킴은 지나 1998년 가요계에 데뷔해 특유의 감성 소울 보이스를 앞세워 '고래의 꿈'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스포츠조선닷컴>
바비킴 기내 음주난동-성추행
바비킴 기내 음주난동-성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