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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땅콩회황-백화점 VIP모녀 조명

김겨울 기자

기사입력 2015-01-09 10:05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갑들의 횡포를 취재했다.

SBS 측에 따르면 '그것이 알고 싶다'는 백화점 VIP모녀 사건을 취재, 백화점 CCTV를 단독 입수했다. 또 백화점 모녀와 무릎을 꿇은 당사자인 주차요원과 그 가족을 인터뷰했다.

이와 함께 대한항공 전 부사장 조현아와 관련된 녹취파일도 공개한다. 한 제보자로부터 받은 녹취파일에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그게 부사장님 지시가 아니라 사무장의 의견을 듣고, 판단했다고만 하면 되는거지. 나를 믿어. 한 달만 있으면 다 잊혀지는 건데, 대신에 이번 일이 잘 수습되면 내가 잊진 않을게"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이 들어있다.

놀랍게도 이 녹취파일에는 회사 관계자들과 국토부 조사관들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고.

10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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