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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인간' 하지원
배우 하지원의 필살 애교가 여자 직원들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이날 뿅망치 대결에서 이인상 부장은 하지원을 상대로 선택해 시종일관 느끼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하지원은 뿅망치 대결 전 "세게 때리실 거에요?"라며 애교 가득한 눈빛을 보냈고, 이인상 부장은 "내 눈을 봤다"며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또 뿅망치 대결에서 이긴 하지원은 한쪽 발을 들고 깜찍한 소리를 내며 뿅망치를 치는 등 온몸에 베인 애교로 남자 회사원들을 녹였다.
그 순간 한 여직원이 잠시 고개를 숙였고, 이를 본 하하는 잽싸게 "진짜 싫어한다"며 고자질해 폭소케 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회사에서 놀자'를 모토로 출연진이 직접 직장인들의 일터, 회사로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스포츠조선닷컴>
'투명인간' 하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