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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열애설 부인 "이성 친구 많은 것 뿐…좋은 사람 생기면 먼저 전할 것"
이준 열애설 부인
8일 한 매체는 "이준이 2013년 연말부터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교제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준은 여자 친구가 연예인이 아니라 평범한 여성이라 알려지는 것을 염려해 조심스럽게 만났다.
해당 매체는 "엠블랙 활동 시절 멤버들도 여자친구 존재를 알았지만, 그 신상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알지 못 할 정도로 조용히 만나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준측은 "이준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며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며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준은 엠블랙 탈퇴 후 류승룡, 문정희, 오정세, 김무열 등이 소속된 프레인 TPC와 전속 계약을 체결해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오는 2월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캐스팅됐다. <스포츠조선닷컴>
이하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이준 씨 소속사 프레인TPC 입니다.
오늘 오전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이준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서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습니다.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닙니다.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저희가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입니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