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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대호 오승환
이날 방송에서 오승환은 '라디오스타' 섭외에 쉽게 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단독으로 나오고 싶었는데…"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오승환은 "누구처럼 2회분 하면 대호 하나, 저 하나 하면 되지 않느냐. 메이저리거는 2회분하더라"고 응수했다.
이어 이대호는 "내가 왜 뒷배를 태워야 하나. 왜 다음 타자로 자꾸 엮나. 야구만 하겠다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오승환 섭외도 안 해놓고 같이 나와서 재미있게 해달라고 했다. 오승환이 나오면 같이 하겠다고 했다"라고 출연을 결정하게 된 계기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대호와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에게만 집중되는 여론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