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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열애설' 장예원 ,조세호 배신감 느껴…
이날 장예원을 에스코트한 조세호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널 검색하니 너와 박…아니다"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에 장예원은 "혹시 차에 히터 틀었어요? 덥네 더워"라며 대답을 회피하는 등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조세호는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는 조세호가 이상형이라더니"라며 "기사에 '이상형은 조세호, 만나는 건 박태환'이라고 떴다"라며 투덜거렸다.
이어 장예원은 "우리 둘이 밥 먹는 것은 사진도 안 찍더니 왜 그 분(박태환)과 밥 먹는 건 그렇게 찍힌지 모르겠다. 정말 친한 사이인데 그런 걸 어떻게 잘 찍으시는지"며 다시 한 번 박태환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장예원 아나운서는 박태환과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돼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당시 SBS 측은 "아무 사이 아니다"라며 "'썸'이나 사귀는 사이도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밝혔지만, 박태환 측은 "지인의 소개로 만났으며 알아가는 단계"라고 이야기해 다소 엇갈린 입장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7일 SBS '한밤의 TV연예' 새 안방마님으로 출연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