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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박태환 열애설에 "배신감 들었다" 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07 10:37



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에 질투

룸메이트 조세호,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에 질투

개그맨 조세호가 SBS 장예원 아나운서에게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언급하며 강한 질투심을 드러내 재미를 안겼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조세호-이국주와 함께 SBS 연예대상 특별 무대로 준비한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를 연습하기 위해 셰어하우스에 깜짝 방문했다.

이날 장예원을 에스코트한 조세호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널 검색하니 너와 박…아니다"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이에 장예원은 "혹시 차에 히터 틀었어요? 덥네 더워"라며 대답을 회피하는 등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조세호는 "배신감이 들었다. 도전 1000곡에 나와서는 조세호가 이상형이라더니"라며 "기사에 '이상형은 조세호, 만나는 건 박태환'이라고 떴다"라며 투덜거렸다.

이에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야. 평소 연락도 안하잖아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냥 친구끼리 밥 먹는데 그걸 사진을 찍었다.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조세호)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것과 같다"고 밝혔다. 또한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장예원은 "우리 둘이 밥 먹는 것은 사진도 안 찍더니 왜 그 분(박태환)과 밥 먹는 건 그렇게 찍힌지 모르겠다. 정말 친한 사이인데 그런 걸 어떻게 잘 찍으시는지"며 다시 한 번 박태환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열애설 난 이후 친구들이 나와 밥을 먹으려 하지도 않는다"라는 장예원은 "심지어 차를 둘이 타는 것도 피한다. 차를 타야 되면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말한다"는 후일담을 전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장예원 아나운서는 박태환과의 영화관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 한 언론을 통해 공개됐지만 장예원 측은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며 이를 부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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