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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채원의 앙탈 애교에 이승기가 무장 해제됐다.
이에 문채원은 이승기를 향해 환하게 웃으며 "야 줘봐"라며 애교로 은근슬쩍 팔찌를 빼앗아갔다. 그러면서 문채원은 몬스터 유인을 위해 갖고 있던 초콜릿을 이승기의 입에 넣어줬다.
이후 팔찌를 차지한 문채원은 "넌 나랑 같이 다녀야 된다"는 이승기의 말에 "왜? 난 너랑 같은 팀이 아니야"라며 돌변했다. 이후 백신 팔찌를 도로 빼앗으려는 이승기의 행동에 문채원은 "내가 초콜릿 주지 않았느냐. 그럼 뱉어"라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문채원의 '기-승-전-초콜릿' 우김에 이승기는 "그러면 혼자 몬스터와 대결하라. 난 몬스터한테 죽으러 가겠다"며 최후의 방법으로 맞섰다. 이에 혼자 몬스터를 상대할 수 없었던 문채원은 '파랑팀' 이승기-유재석이 몬스터를 잡는 대신, 최종 힌트를 공유하기로 약속하고 팔찌를 넘겼다.
그 결과 세 사람의 협공으로 몬스터의 팔에 백신 팔찌를 채우기에 성공했고, 몬스터의 정체는 다름 아닌 로드FC 김지훈 선수였다. <스포츠조선닷컴>
런닌맨 문채원 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