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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건이 KBS1 새 음악 프로그램 '윤건의 더 콘서트'를 진행한다.
윤건이 단독 진행을 맡은 '윤건의 더 콘서트'는 클래식, 재즈, 뉴에이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출연하는 음악 연주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K-POP 중심의 가요 프로그램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음악이라는 광범위한 카테고리를 밀도 있게 다루며 대중과의 거리를 좁혀나간다는 목표다.
'윤건의 더 콘서트'는 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40분에 전파를 탄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 지휘자 정명훈은 드뷔시의 '달빛', 차이콥스키의 '가을 노래', 슈만의 '아라베스크' 등 평소 손녀를 위해 연주하던 피아노 소품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