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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이날 엄태웅 가족은 경기 광주시에 위치한 새 전원주택으로 이사를 했다.
엄태웅은 "사실 난 산 속에 들어가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산 속에 들어가 살고 싶은데 아내와 타협이 안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나 엄태웅은 보일러, 전기, 수도 등 기본적인 공사가 채 끝나지 않은 상태임을 알고 절망했고, 이를 발견한 아내 윤혜진은 "이삿짐이 들어올 때가 아니다. 오늘 여기서 자면 안 된다"고 핀잔을 줬다.
결국 엄태웅도 "여기서 안 된다"고 아내의 말에 꼬리를 내렸지만, 집은 하루 만에 말끔히 정리됐고 따뜻하고 아늑해진 거실과 완벽하게 세팅된 지온의 방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엄태웅은 딸의 애교를 바라보다 눈물을 보이며 감수성 풍부한 딸 바보로 등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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