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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이정재 "임세령은 애엄마…사생활 배려해달라" 호소
배우 이정재가 연인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에 대한 배려를 호소했다.
하지만 이정재 측은 지난 2010년부터 제기된 임세령과의 루머에 대해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라고 해명했다.
또 과거 연인으로부터 소개받았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모 배우로 인해 첫 만남을 가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 2010년 필리핀 여행 또한 명백히 다른 일정일 뿐 동행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재 측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라며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라고 강조했다.
대상그룹 임창욱 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현재 대상그룹 마케팅 담당 상무로 재직 중이다. 임세령은 연세대에서 경영학,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한편 이정재는 현재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을 촬영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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