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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 차승원-유해진-장근석 험난한 자급자족 예고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18:05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어촌편'

'삼시세끼' 어촌편 첫 공식 포스터가 공개된 가운데,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방송 말미에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의 어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은 눈 내리는 날씨 탓에 세끼를 챙겨 먹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 특히 장근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 중에 갑자기 벽에 걸린 물건이 떨어지자 "내 미래를 보는 것 같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이어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은 통발을 던지며 바쁘게 움직였지만 결국 김치와 감자로 끼니를 대신하고 우박을 맞으며 처량하게 불을 피워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차승원은 "바닷가에 왔으면 고기가 잡혀야 될 거 아니냐. 바다가 왜 있냐. 바다가 왜 이렇게 넓은 거냐. 제발 한두 마리 정도만…"이라고 하소연 하는가 하면, 유해진은 "배부른 돼지도 배고픈 소크라테스도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돼크라테스가 되겠다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일 tvN '삼시세끼'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 어촌편' 대표이미지를 공개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바다가 나인지 내가 바다인지 모를 이곳은 대한민국에서 뱃길로 가장 먼 섬 '만재도' 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월 16일(금) 오후 9시 45분 첫방송"라는 설명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스포츠조선닷컴>


'삼시세끼 어촌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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