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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대상그룹 임세령 강남 저택 2채 72억원…재벌 2세 중 비싼 집 2위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17:55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소유의 청담동 집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이정재의 열애 상대인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정재와 열애설이 난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큰 딸이다. 이재용 부회장과 결혼한 뒤 대상그룹 경영에서 손을 뗐던 임세령 상무는 이혼 이후 꾸준히 경영 참여 폭을 확대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본인의 돈으로 대상그룹의 주식을 취득하는 등 지분 확보를 통한 후계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관측도 나왔다.

지난해엔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가 소유한 주택이 국내 100대 그룹 총수 2세 가운데 두 번째로 비싼 것으로 조사돼 화제에 올랐다.

재벌닷컴에 따르면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42억3200만 원)과 삼성동(29억6000만 원)에 2채를 갖고 있으며 공시가격 합계액은 71억9200만원이다.

1위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으로 현재 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81억 원으로 가장 비쌌다.

정 부회장은 이 집 외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공시가격 25억 8000만 원의 단독주택 1채를 더 갖고 있다. 그가 소유한 2채의 주택 공시가격은 106억 8000만 원이다.

3위는 고(故) 박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아들인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 그가 선친으로부터 상속받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소재 단독주택은 50억2000만 원이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며 "연인 관계로 인정하기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다"며 "이정재 스스로는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을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되는 것만큼은 막아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정재 임세령의 만남 현장을 포착, 비밀 데이트 패턴을 분석해 보도하며 이들의 관계는 오랜 친구 사이가 아닌 연인 사이라고 보도했다.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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