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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김효진'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과의 부부싸움 이유를 공개했다.
이날 차예련은 "유지태가 촬영할 때 모니터 옆에서 삼단 도시락을 꺼내며 '효진이가 아침에 싸줬어'라고 자랑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다른 출연진들은 질투하며, 유지태 김효진의 부부싸움에 대해 집요하게 추궁했다. 하지만 유지태는 "우리는 나이 차이가 조금 난다. 9살 차이다"라며 부부싸움에 대해 쉽게 말하지 않았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나도 9살 차이다. 많이는 아니어도 가끔 싸운다"며 "자는 척한다고 싸운다. '오빠'라고 부르는 소리가 들려도 피곤해서 자는 척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유지태는 "우리는 가끔 강아지 똥 치우는 거 때문에 싸운다. 같이 치우긴 하는데 요즘은 (김) 효진이가 많이 치운다. 평소 효진이가 유기견 보호에 앞장서고, 그래서 강아지도 효진이 때문에 입양한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1년 12월 백년가약을 맺은 유지태-김효진 부부는 결혼 3년 만인 지난 7월에 아들 유수인 군을 얻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