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해피투게더 유지태, 15년 전 '꽈당 지태' 된 사연은? 당시 영상 보니 '폭소'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15:06



해피투게더 유지태

해피투게더 유지태

배우 유지태이 '꽈당 지태'가 된 사연이 새삼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오누이 특집'으로 유지태, 차예련, 김수용, 김숙, 이기광, 허가윤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년 전 유지태가 김혜수가 진행하던 토크쇼에 출연했을 당시의 모습을 공개했다.

말쑥한 정장을 차려 입고 풋풋한 모습을 선보인 유지태는 "춤 좀 추세요?"라는 김혜수의 질문에 "현대 무용을 했었다"고 말했다.

이후 유지태는 무대 중앙에서 최선을 다해 춤을 췄고, 멋지게 턴을 하다 방청석으로 '우당탕' 소리를 내며 떨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이 화면을 지켜보던 유지태는 당혹스러워하며 "한때 '무릎팍 도사' 나갔을 때 강호동씨가 '유지태 씨는 넘어져서 떴다'고 하더라"며 "일부러는 아니고 돌다보니 방청객 앞으로 넘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MC들은 유지태에게 다시 한 번 현대무용을 요청했고, 유지태는 바닥이 튼튼한지 이리저리 살펴본 후 현대무용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번에도 발을 삐끗하는 바람에 턴을 완벽하게 마무리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해피투게더 유지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