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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4살 연하 임세령 대상그룹 상무와 교제 '정우성 등과도 함께 어울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5-01-02 09:58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배우 이정재(42)와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인 대상그룹 임세령(38) 상무가 교제 중임이 확인됐다.

이정재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두 사람이 친구 이상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05년부터 배우 정우성, 패션 디렉터 고(故) 우종완 등과 어울리며 인연을 맺었고, 2010년 봄 필리핀 마닐라로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열애설을 낳았다. 2012년 초엔 결혼 임박설까지 불거졌지만 정작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부인해왔다.

그러다 1일 한 연예 매체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담은 사진을 여럿 공개하자 연애 중임을 인정한 것이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그간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 힘든 얘기를 들어주는 친구 사이였다"고 했다.

두 사람이 금전적 관계로 얽혀 있다는 얘기에 대해선 전면 부인했다.

2009년 부동산 개발에 뛰어든 이씨가 서울 삼성동에 고급 빌라를 짓다 시공사인 동양건설에 100억원의 빚을 지게 되자, 임씨 주선으로 당시 동양그룹 이혜경 부회장을 소개받아 빚을 탕감받는 등 혜택을 봤다는 설이다.

이정재 소속사 측은 "이정재가 동양그룹으로부터 빚을 탕감받았다는 건 사실이 아니며, 동양그룹 부회장과도 관련 없다"고 말했다.


임세령은 대상그룹 지주회사인 대상홀딩스 2대 주주이자, 대상그룹 식품사업총괄 부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다.


이정재 대상그룹 임세령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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