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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 표정
'2014 연기대상' 오연서의 다양한 표정들이 관심을 모은다.
이날 대상 후보에는 '마마'의 송윤아,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 이유리가 올랐다. 이에 세 사람은 시상식 내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표정과 몸짓 하나로도 관심을 끌었다.
특히 '왔다! 장보리'의 타이틀롤이었던 오연서에 관심이 집중됐다.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에서 모녀지간을 연기했던 김지영이 아역상을 받는 순간 엄마보다 더 엄마같은 표정으로 응원을 건넸다.
MC 신동엽이 머리를 끌어올려 묶은 오연서에게 "영혼까지 끌어 모았다"라며 19금 농담을 건넸을 때는 어쩔줄 몰라 하며 얼굴을 가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순간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동안의 노력을 표정에 담아냈다.
특히 이날의 대상은 71만2300명의 시청자 중 38만5434명의 선택을 받은 이유리에게로 돌아갔다.
당시 오연서는 이유리의 수상에 진심어린 박수를 건넸고, 테이블에서 일어나 이유리가 시상대로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유리의 수상 소감이 끝나고 시상식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오연서는 박수를 치고 미소를 지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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