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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흔 딸 홍화리 '2014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 수상
배우 곽동연과 안서현 홍화리가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했다.
'감격시대'와 '드라마 스페셜-중학생 A양'을 통해 화려한 액션에서 섬세한 감정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스타일을 인정받았던 곽동연이 청소년연기상을 수상했다.
곽동연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을 수 있기까지 감독님 외 스태프들 공이다. 그분들 덕에 다 같이 받을 상을 받게 됐다. 작년엔 후보에 올랐고 올해는 상을 받았다. 앞으로 노력해서 좋은 배우, 좋은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 수상소감을 나타냈다.
여자 청소년 연기상 부문에선 안서현과 홍화리 두 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홍화리는 "스태프와 배우들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이 상을 받으니 훌륭한 배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또 홍화리는 객석에서 응원 중인 프로 야구선수 아빠인 홍성흔을 가리키며 "나 상 탔어" 외치기도 했다.
안서현은 "왜 다들 이 자리에서 스태프들에게 인사를 드리는지 이제 알 거 같다.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해준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8년을 매니저이자 친구이자 조언자가 되어주신 우리 가족들 너무 사랑한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나타냈다.<스포츠조선닷컴>
홍성흔 딸 홍화리 '2014 KBS 연기대상' 청소년 연기상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