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하이, 양현석 대표 폭로 "악동뮤지션과 편애한다" 섭섭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30 16:40



'힐링캠프' 이하이

'힐링캠프' 이하이

가수 이하이가 사장님 양현석에게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겨울방학 특집으로 'K팝스타'가 배출한 박지민, 이하이, 백아연, 악동뮤지션, 버나드박, 샘김, 권진아가 출연했다.

이날 이하이는 "(양현석)사장님에게 불만은 아니지만 우린 가수들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하이는 "어떤 가수에게는 굉장히 따뜻하게 대하는데 누구에게는 차갑게 대하신다. 나는 따끔조에 들지 않았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하이는 "17살에 YG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악동뮤지션 수현이처럼 나에게도 '우리 수현이' 이런 느낌으로 대해주셨다. 그런 아름답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엔 '하이 못생겼다' 그러고 '너 뭐냐. 하이 너 뭐냐'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누구를 더 편애하냐"고 묻자 이하이는 "아무래도 악동뮤지션이 아닐까 싶다"며 "나에게는 지적도 엄청 하신다. 의상도 머리도 무대도 다 문제라고 한다. 그래서 눈치가 보이고 뵙자마자 죄송하다는 생겄터 든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하이의 친언니 이휴림 씨가 깜짝 등장해 부모님 대신 자신을 격려해 준 언니를 위해 이하이는 비틀즈의 '렛잇비(Let it be)'를 선곡했다. <스포츠조선닷컴>


'힐링캠프' 이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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