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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릴리M
이날 무대에 나서기 전 이모, 동생과 함께 감자탕 집을 찾은 릴리M은 "수많은 한국 음식 중에 감자탕이 제일 맛있다"며 라면사리까지 추가하는 등 능숙하게 주문했다. 또 릴리M만큼이나 깜찍한 미모를 뽐낸 친동생도 감자탕을 주문하는 등 자매가 감자탕에 푹 빠진 모습으로 먹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주에서 온 릴리M은 'K팝스타' 오디션 때문에 현재 한국에서 아빠, 동생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가끔 호주 전원생활이 그리울 때가 있다. 그래도 도시 생활에 적응하려고 노력 중이다. 엄마의 나라에서 'K팝스타'가 되겠다는 꿈이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진영은 "전혀 배우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그런 완벽한 호흡을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완벽해서 할 말이 없다"며 놀라워했고, 유희열은 "노래가 어렵고 감정 표현하기 복잡한 곡인데 마치 자기 앨범에 있는 곡을 부르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원곡 가수 느낌이다"라고 호평했다.
또 양현석은 "지금까지 봤던 이 연령대의 친구 중에서 'K팝스타'에서 본 또래 참가자들 중에서 단연 1등이다. 대단한 재능을 지녔다"라며 "천생 가수라는 생각이 든다. 크게 성공할 것 같다. 부족한 점을 못 찾아서 심사위원으로서 화가 나는 무대였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릴리M은 10대 초·중반으로 형성된 팀인 '가능성 조' 1위에 올라섰다. <스포츠조선닷컴>
'K팝스타4' 릴리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