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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황정민이 직접 캐스팅 "공연 보러와서 고기먹다가 방송 꽂아줬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9 15:56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황정민의 직접 캐스팅으로 방송에 입문한 사실을 밝혀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드라마 '미생'에서 열연한 배우 강하늘이 등장했다.

이날 강하늘은 "원래 뮤지컬 배우 출신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배우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컬투는 "황정민이 직접 캐스팅을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강하늘은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이라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하늘은 "뮤지컬만 해오다가 우연치 않게 방송하게 했다. '스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 뮤지컬 작품에 출연했다. 그러다 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시작으로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하늘은 "황정민 씨가 공연을 보러 왔다가 처음엔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황정민 씨가 한 번 더 보러와서 끝나고 고기 먹으면서 얘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강하늘은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장백기 역할로 열연해 시청자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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