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처음 장백기와 지금의 장백기 돌이켜보면 짠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12-29 15:35



'미생' 장백기 역 강하늘

'미생' 장백기 역 강하늘

배우 강하늘이 '미생' 장백기 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강하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신입사원 장백기 역을 맡은 강하늘은 "종영 전에 혼자 소주를 마셨다. 처음에는 와 닿지 않았는데 처음 장백기를 했을 때와 지금의 장백기를 돌이켜보니 짠했다"고 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또 강하늘은 임시완과의 친분을 묻자 "임시완을 보는 게 신기했다. 데뷔한 지 7년이 됐는데 연예인을 보면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강하늘은 방송 입문 계기에 대해 "뮤지컬만 해오다가 우연치 않게 방송을 하게 됐다. 2007년 드라마 '최강 울엄마'를 시작으로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황정민이 직접 캐스팅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황정민 씨가 공연을 보러 왔다가 직접 캐스팅했다. 처음에는 인사만 하고 헤어졌는데 한 번 더 보러와서 끝나고 고깃집에서 방송 제의를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하늘은 '컬투쇼' 로고송을 부르는 등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스포츠조선닷컴>


'미생' 장백기 역 강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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