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토토가' 지누션-SES 새로운 혼성 그룹? 90년대 완벽재현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7 16:42


무한도전-토토가

무한도전-토토가

지누션과 SES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션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혼성 그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하는 지누션과 SES의 모습이다.

션과 지누, SES의 멤버 바다와 슈, 유진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는 소녀시대 서현은 하얀색 무대 의상을 맞춰 입은 듯 모습이다.

27일 방송되는 '토토가'는 2014년 현재의 대기실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90년대의 공연장으로 이동하는 설정을 더해 이색적인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활동 당시 이후 오랜만에 만나 반가움을 감주치 못하는 가수들의 대기실 풍경 등 공연 전 리얼한 상황이 공개된다. 특히 출연 가수 중 막내 동생인 S.E.S가 대기실을 찾아다니며 인사를 하는 등, 무대 뒤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특별 MC 이본과 S.E.S의 슈가 무대를 오르기 전부터 벅차오르는 감정에 눈물을 왈칵 쏟는 등 즐거운 쇼뿐만 아니라 출연자들의 진심어린 모습까지도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제작진은 '토·토·가'의 콘셉트를 부각시키기 위해 무대디자인·촬영·자막까지 90년대식 기법들을 도입한 것은 물론, 90년대 유행했던 가수들의 희귀 셀프 카메라 영상과 2014년 버전의 '토·토·가 셀프카메라'도 공개할 예정이라 시청자들 역시 그 시절의 감회에 젖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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