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은행원 친구와 핑크빛 물씬 "뚜 뚜루뚜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7 14:34 | 최종수정 2014-12-27 15:01



'나 혼자 산다' 강남

'나 혼자 산다' 강남

가수 강남이 은행원 친구 송이씨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일본에서 사온 선물을 송이씨에게 건네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어머니를 보러 일본에 다녀온 강남은 이날 방송에서 송이씨를 보기 위해 은행에 들렀고 일본 과자를 선물하며 "나 착하지 않냐? 이런 남자 어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이씨는 "좋아요"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송이씨는 "달력이 다 떨어졌는데, 오실 것 같아서 하나 숨겨놨다"며 은행 달력을 건네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특히 은행에서 처음 만나 친구사이로 이어진 이들의 우정이 핑크빛의 묘한 기류를 형성하는 듯 강남은 송이씨를 보며 스스로 "뚜 뚜루뚜"라는 배경음악을 넣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송이 씨는 강남이 '나 혼자 산다' 출연 초기, 통장 정리를 하기 위해 은행에 방문했을 때 통장에 3천여 원 밖에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의 재테크 방법을 알려주며 강남과 친분을 쌓은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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