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침대 위 하의실종 화보 '각선미 넘어 엉덩이' 아찔 노출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4-12-27 14:50 | 최종수정 2014-12-27 14:52


김소은

배우 김소은이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드라마 '라이어 게임'을 끝내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송재림과 가상커플로 알콩달콩한 신혼 무드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소은이 패션 매거진 슈어와 뷰티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화보의 주제는 '김소은의 아침'으로 창가로 들어오는 따뜻한 햇살을 등지고 포근한 니트를 입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주변 스탭들로 하여금 촬영 당일 영하 10도를 오가는 강추위를 잊게 하기에 충분했다.

새해가 오면 데뷔 11년 차를 맞는 김소은은 "드라마 '천추태후'나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열정으로 부딪히는 일들이 많았고 여유가 없었다. 배우기 바빴다"라며, "드라마 '마의'는 저에게 터닝 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뒤도 돌아보고, 내가 부족하거나 더 배워야 할 점, 현재 마음가짐 등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이전까지는 소극적이고 낯가림도 심했는데 숙희공주를 연기하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드라마의 인기도 좋았는데 그래서 작품을 끝내고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인정받은 것 같다. '라이어 게임' 촬영을 시작할 때는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거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4' 속 김소은의 모습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굳이 연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제 제 모습이 가장 많이 담겨 있긴 하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의 힘이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 예전과 다르게 많은 분들께서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더라. 그 동안 제 모습을 숨기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는지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좀 더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 말미 김소은은 그녀만의 뷰티 팁도 공개했다. "밤샘 촬영을 하면 48시간 동안 메이크업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피부가 아플 정도로 건조해질 때는 일단 집에서 씻은 후에 알로에 팩을 해준다. 대용량 팩을 사두고 한 번에 두툼하게 아낌없이 사용한다. 알로에가 흡수되면 크림을 바르고 다시 잠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소은이 추천하는 화장품과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까지, 좀 더 자세한 김소은과의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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