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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은이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화보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새해가 오면 데뷔 11년 차를 맞는 김소은은 "드라마 '천추태후'나 '꽃보다 남자'에 출연할 때는 아무것도 몰랐다. 열정으로 부딪히는 일들이 많았고 여유가 없었다. 배우기 바빴다"라며, "드라마 '마의'는 저에게 터닝 포인트 같은 작품이다. 뒤도 돌아보고, 내가 부족하거나 더 배워야 할 점, 현재 마음가짐 등 나 자신에 대한 생각도 많이 했다. 이전까지는 소극적이고 낯가림도 심했는데 숙희공주를 연기하면서 굉장히 적극적으로 바뀌었다. 드라마의 인기도 좋았는데 그래서 작품을 끝내고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 인정받은 것 같다. '라이어 게임' 촬영을 시작할 때는 많은 분들이 불안해하지는 않으셨던 것 같다. 거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했는데, 좋아해주셔서 감사하다." 는 이야기를 전했다.
또한 '우리 결혼했어요4' 속 김소은의 모습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굳이 연기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실제 제 모습이 가장 많이 담겨 있긴 하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예능의 힘이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 예전과 다르게 많은 분들께서 친근하게 다가와주시더라. 그 동안 제 모습을 숨기기에 바빴는데, 이제는 마음의 여유가 좀 생겼는지 저의 여러 가지 모습을 좀 더 편안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소은이 추천하는 화장품과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까지, 좀 더 자세한 김소은과의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