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잭슨이 꿈에 그리던 부모님과의 만남에 폭풍눈물을 흘렸다.
잭슨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고, 그 순간 진짜 잭슨의 부모님이 문을 열고 등장했다. 부모님을 보고 단숨에 현관으로 달려나간 잭슨은 오열했고, 아들과 만난 부모님도 잭슨을 꼭 껴안고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을 본 '룸메이트' 멤버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잭슨의 아버지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최고의 크리스마스다"라며 멤버들에 인사했고, 잭슨도 울먹이면서 "고맙다. 꿈 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잭슨은 부모님 앞에서 지오디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무대를 박준형과 함께 꾸몄지만, 주체할 수 없이 쏟아지는 눈물에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다. 잭슨의 어머니도 아들을 바라보며 또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잭슨은 "어머니가 올 줄 죽어도 상상 못했다"며 "부모님에게 미안하다. 어머니는 몸이 아프고, 아버지는 항상 해외에 있다. 난 뭘 해주고 싶은 데 그게 안 된다. 그래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또다시 눈물을 쏟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