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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라 윤종신, 오작교 강호동 “소개해준 내가 원망스럽냐” 대답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11:26



전미라 윤종신, 오작교 강호동 "소개해준 내가 원망스럽냐" 대답은?

전미라 윤종신, 오작교 강호동 "소개해준 내가 원망스럽냐" 대답은?

가수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85회에서는 윤종신이 특별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호동은 윤종신과 전미라의 인연에 "내가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했다"며 "결과적으로 전미라씨는 강호동이 고맙습니까 원망스럽습니까"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전미라는 "지금은 원망스럽지는 않다. 결혼 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는데, 지금은 원망스럽지 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아내 미라가 완벽한 여자다. 관리가 잘 되는 아내가 관리 안 되는 남편을 만나 8년 고생한 것 같다"며 아내를 옆에 두고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여보 말 안 듣고 컨트롤 안 되는 남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다. 미라야 이제부터 잘 할게. 술 좀 덜 먹고 잘 할게. 다시 멋있는 남편으로 거듭나겠다. 사랑한다"는 애정이 담뿍 깃든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에 예체능 멤버들은 "뽀뽀해"라고 외쳤고, 윤종신은 "되게 오랜만에 해봅니다"라며 아내 전미라와 입맞춤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전미라 윤종신에 네티즌들은 "전미라 윤종신, 보기 좋아", "전미라 윤종신,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전미라 윤종신, 천생연분", "전미라 윤종신, 화목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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