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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과 결혼하고 나서 아차 싶었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4-12-24 08:23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윤종신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가수 겸 방송인 윤종신과 테니스 국가대표 출신 아내 전미라가 방송에서 키스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엔 코치를 맡고 있는 전미라를 위해 윤종신이 특별 출연했다.

윤종신은 아들 윤라익의 방송 출연을 언급하며 "마치 불량한 어른들한테 아이가 돈 뺏기고 들어온 느낌이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하지만 윤종신은 아내 전미라와 호흡을 맞춰 나선 강호동 성시경과의 복식 대결에서 예상 외의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강호동은 윤종신과 전미라를 연결시켜준 인연을 소개했다.

강호동이 "(내가) 고맙습니까 원망스럽습니까"라고 질문하자 전미라는 "지금은 원망스럽지는 않다. 결혼 딱 하고 나서는 아차 싶었는데, 지금은 원망스럽지 않고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종신은 "아내 미라가 완벽한 여자다. 관리가 잘 되는 아내가 관리 안 되는 남편을 만나 8년 고생한 것 같다"고 화답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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