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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션 정혜영
MC 이경규는 션에게 "수표를 기부하는 것으로 아내에게 이벤트를 했다던데.."라고 물었다.
션은 "아내에게 이벤트 하는 것을 좋아한다. 2011년 11월 11일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였다. 그때 정확한 시간, 정확한 금액으로 수표를 발급받아 아내 이름으로 기부했다. 아내가 기부하는 것으로 선물하겠다고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정혜영은 "깜짝 놀라고 머리가 뜨거워졌다. 하지만 나중에 우리 남편을 정말 존경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과연 션이 아내를 위해 한 기부 이벤트는 무엇일까.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힐링캠프' 팀과 션-정혜영 부부, 축구선수 김동진이 함께 한 연탄봉사가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