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장동민 게임운영에 "정말 멋지다" 눈에서 하트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4-12-18 14:10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더 지니어스' 장동민 신아영

개그맨 장동민의 남자다운 면모에 신아영이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장동민과 오현민이 결승전에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오현민은 1라운드 십이장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장동민은 2라운드 숫자 찾기에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사람은 마지막 게임 '베팅! 가위바위보'로 3라운드를 최종 대결에서 장동민이 오현민의 심리를 압박했고 결국 장동민은 2승을 얻으며 최종 우승자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날 첫 번째 결승전인 '십이장기' 게임에서 신아영이 장동민을 칭찬하고 나서며 핑크빛 기류를 풍겼다.

바둑 3단인 오현민이 유리한 게임임이 분명했지만 장동민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십이장기' 게임을 선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동민은 "오현민이 십이장기를 너무 잘한다"며 "수를 내다보는 게 엄청나다"고 평가했고, 신아영은 "지금 장동민이 많이 불리한 상황이지 않느냐"며 최연승과 대화를 나눴다.

그러나 신아영은 "하지만 장동민이 자기가 불리하다는 걸 알고 계속해서 뭔가를 한다는 게 정말 멋있는 것 같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지켜보던 최연승은 "멋있으면 (장동민이랑) 사귀어"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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